119 구급차 비용 그리고 129 구급차 비용?

글의 목차

 

· 119 구급차 비용

· 129 구급차 비용

 

 

 

119 구급차 비용은 무료입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국가에 소속된 소방서에서 구급차를 운영합니다

 

그런데 요즘 심심찮게 구급차 비용이 무료가 아니더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구급차 비용이 무료가 아니라니 이게 무슨 말일까요?

 

그건 119가 아니라 129입니다

 

129는 민간 사업체에서 운영하는 사설 구급차입니다

 

129 구급차 비용은 당연히 유료이고 비쌉니다

 

저도 129란게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19와 129에 대한 차이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119 구급차 비용

국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당연히 무료입니다

 

반드시 응급 환자만 119를 불러서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허위신고를 하면 200만원의 벌금을 맞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환자들 입장에서 119를 부른건 본인 나름대로 응급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배탈이 나고 술병이 나고 설사가 나도 환자들은 응급이라고 느껴서서 119를 부릅니다

 

정말 황당하지만 실제로 저런 식으로 119 구급차가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허위신고라고 판단할 수 없는 애매함이 존재합니다

 

119 구급차 비용은 이송거리나 환자의 수, 지역에 상관 없이 어디에서 119를 부르더라도 무료입니다

 

엄청난 상해를 입거나 위급 상황일 때만 사용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무료인 것입니다

 

시민의식이 올라가야 제도의 본질이 낭비되지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119는 무료 밑줄쫙

 

 

129 구급차 비용?

아니 129라니?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구급차를 탔는데도 돈을 냈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진짜였습니다

 

 

 

129 전화로 부른 구급차는 국가가 아닌 민간이 운영하는 사설구급차입니다 

 

민간 사업체지만 병원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 이송에 아무 문제 없고 주로 병원과 병원을 연결할 때 환자를 상급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간호원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집에 귀가할 때 129 차량이 쓰입니다

 

그래서 환자가 스스로 129를 부를 일은 거의 없고 병원에서 알아서 부릅니다

 

이럴 경우 이송되는 환자는 나중에 돈을 내라는 소리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응급환자로 119에 실려오지 않은 이상, 나머지 129 구급차에 탔다면 돈을 내야 합니다

 

위급한 환자는 국가가 운영하는 119에서 이송하는 대신 129는 덜 위급한 환자들을 이송하는 역할이다

 

택시라고 보면 되고 안에 미터기도 달려있습니다

 

구급차-종류

 

129 사설 구급차의 비용은 일반과 특수 두 종류가 있습니다

 

① 일반구급차

 

차에 녹색 띠가 그려져 있고 비응급 환자들의 이송에 사용되는 차량입니다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10km까지 기본요금 3만원
• 기본요금 초과시 km당 1천원
• 응급구조사가 대동할 경우 1만 5천원 추가 비용 
• 새벽 12시부터 04시까지 심야할증 20% 추가

 

② 특수구급차

 

차에 빨간 띠가 그려져 있고 약간 중증 환자들의 이송에 사용되는 차량입니다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10km까지 기본요금 7만 5천원
• 기본요금 초과시 km당 1천 3백원
• 새벽 12시부터 04시까지 심야할증 2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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