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목차
· 암환자 장애인증명서란?
· 발급 방법
· 제출 서류
· 혜택은?
암환자 장애인증명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흔히 아는 복지카드를 가진 장애인증명서와는 다릅니다
암, 백혈병, 고엽제 등 일상적 치료가 필요하고 취업이나 취학이 불가한 중증 환자들이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세법상의 장애인증명서입니다
아래 글에서 암환자 장애인증명서가 무엇인지와 발급 방법, 제출 서류, 혜택을 알아봅니다
암환자 장애인증명서란?
본인 또는 배우자, 부양가족이 암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장애인증명서를 통해서 연말정산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암환자 장애인증명서는 일상적 복지 혜택을 받는 장애인복지카드 같은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니 헷갈리면 안됩니다
암환자여도 장애인이 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암환자 장애인증명서는 단지 세법상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 위한 용도로만 쓰입니다
그래서 의사가 나를 비영구 장애인이라고 서명해줘도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암환자 대부분은 비영구로 발급되니까 본인만 그런게 아닌 것입니다
여기서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는 암, 백혈병, 고엽제후유증 등 평상시 치료가 필요하고 취업과 취학이 불가능한 환자를 뜻합니다
이런 분들 모두가 세법상 장애인증명서를 발급 받아서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암환자 장애인 증명서 발급 방법
본인이나 가족이 진료받으러 다니는 병원의 의사와 원무과로부터 암환자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전화나 상담을 통해서 소득공제용 암환자 장애인증명서를 받고 싶다고 예약 날짜를 정해야 합니다
다니는 병원에 말하면 필요한 절차를 알아서 안내해 줍니다
암환자가 본인이라면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됩니다
가족이라면 가족관계증명서와 의료기록열람동의서를 가져가면 됩니다
의료기록열람동의서는 본인 서명이 있어야 하니 미리 사인받아서 준비해두어야 스트레스 받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장애인 여부와 장애 기간 판정은 의사가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의사를 만나야 서류가 발급됩니다
의사의 도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찰비가 몇 천원 발생합니다. 물가상승에 따라 가격은 매 년 오를 것입니다
말기 환자의 경우 5년 기간 사용용으로 암환자 장애인증명서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병세의 차도가 어떻게 진행될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래서 대부분 매 년 서류를 발급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절차에 익숙해지는게 좋습니다
제출서류
위에서 살짝 다루었지만 암환자 장애인 증명서 제출 서류를 다시 정리해둡니다
본인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아래 내용은 참고적인 파악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나의 가족이 암환자일 경우 내가 병원에 방문해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준비할 서류 목록입니다
- 암환자 가족 신분증 사본
-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 발급 동의서
- 가족관계 증명서
- 대리인(나) 신분증
혜택은?
① 암환자 또는 중증 환자 1인당 2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② 현재 장애인이라면 200만원을 추가로 공제 받는다
③ 나의 연봉의 3%를 초과해서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공제 받는다
※ 환자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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